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통합심의 통과 환영
지상 35층 482세대 주거 단지 조성
![[서울=뉴시스]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2025.01.26. (자료=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6/NISI20250126_0001759189_web.jpg?rnd=20250126110420)
[서울=뉴시스]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2025.01.26. (자료=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일원동 615-1번지 일대 일원개포한신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심의안이 지난 16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26일 밝혔다.
일원개포한신 아파트는 지난해 5월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오는 3월께 통과가 예상됐던 심의가 이달 통과됐다. 조합은 공사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통합심의에 따라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 공동주택 482세대(공공주택 60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건립 계획이 확정됐다.
길게 이어졌던 1개동을 2개동으로 분리해 남북 방향 통경축을 확보했다. 대모산 등 주변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설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일원개포한신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대청근린공원이 인접한 주거지다. 2018년 11월 조합 설립, 2021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이번 통합심의가 완료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서울시와 협력을 강화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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