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군 한국인 활동가 구타 논란에 "엄중 인식…사실관계 따라 조치"
"이스라엘 측에 엄중한 인식 전달"
김아현씨 "구타 당해 한쪽 귀 잘 안 들려"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가 석방된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으로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22.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21292819_web.jpg?rnd=20260522073701)
[인천공항=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가 석방된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으로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외교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 군의 구타 행위가 있었다는 우리 국민의 증언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이스라엘 측에 우리의 엄중한 인식을 전달하였으며, 사실관계 확인 결과에 따라 사안의 심각성에 부합하는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 등에 따르면 김아현씨는 가자지구로 향하던 자유선단연합(FFC) 소속 구호선 '리나 알 나불시'호에 탑승했다가 현지시간 20일 새벽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김동현씨는 현지시간 18일 구호선 '키리아코스 X'호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붙잡혔다. 두 사람 모두 20일 석방됐다. 특히 김아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가자지구행 선박에 탔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뒤 풀려난 바 있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가 석방된 이들은 2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아현씨는 공항 도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포 당시 저희 배가 가장 마지막으로 나포된 배 중 하나였다"며 "이스라엘 점령군이 화나있는 상태였고, 감옥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구타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구타 당해 한 쪽 귀가 잘 안 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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