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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반려인 손짓…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윤곽

등록 2025.01.30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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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선정…총사업비 110억 투입

나주시, 반려동물 관광산업 클러스터 구축 목표 추진

나주대교 인근 금천면 일원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나주=뉴시스] 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조감도. (이미지=전남도 제공) 2023.11.01.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조감도. (이미지=전남도 제공) 2023.11.01.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 버금가는 광활한 영산강 저류지 정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전남 나주에 조성된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선정에 힘입어 반려동물과 1500만 반려 인구를 위한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사업'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윤곽을 확정 지었다.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은 시·군이 주도하고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역 균형발전 특화 프로젝트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에는 도비 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된다.

'반려동물 축제 개최·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 조성'→'테마파크 건립'→'반려동물 산업 활성화·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등 총 3단계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는 영산강 반려동물 축제 개최,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를 조성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10월 나주 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처음으로 개최한 영산강 멍멍파크페스티벌을 통해 반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엿봤다.

2단계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오프리쉬존'부터 애견 수영장, 애견 카페, 입양지원센터 등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전시·체험 활동이 가능한 애견뮤지엄, 애견 동반 글램핑장인 애니멀스테이 등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을 위한 공간도 동시에 갖출 예정이다.

3단계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펫푸드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나주=뉴시스] 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조감도. (이미지=전남도 제공) 2023.11.01.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나주 영산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조감도. (이미지=전남도 제공) 2023.11.01. [email protected]


여기에 체류형 펫 관광, 펫헬스케어 산업을 선점함으로써 장기 목표인 '반려동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반려인들의 관심이 쏠리는 '테마파크 건립'은 현재 도시계획 변경 절차와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 중이다.

사전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6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민선 8기 역점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인 '영산강 나주지구 통합 하천 사업'과 연계한 동물 공원 조성이라는 점에서 1500만 반려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차별화된 인프라를 만들고 관련 시장 선점으로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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