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윤 접견'에 "수감된 보스 찾아가는 조폭영화 떠오르게 해"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7.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17/NISI20241017_0020561326_web.jpg?rnd=20241017114925)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인사들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 31일 "수감된 조직 보스를 찾아가 충성을 맹세하는 조폭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작태"라고 비판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낮 12시께 서면 브리핑을 내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접견하겠다고 한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도 줄줄이 접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인간적 차원'이니 '도리'니 운운하지만 구차하다"며 "윤석열의 옥중정치에 발동을 걸려는 심산이라는 것을 국민이 모르리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과 결별하랬더니 오히려 내란의 늪으로 더욱 깊게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기어이 국민과 결별하는 길을 택하는 것인가"라고 쏘아 붙였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법치 불복에 협조해 옥중정치를 돕는다면 내란공범당으로 몰락할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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