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양오염물질 유출량 95% 감소…"사고 건수도 뚝"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해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량이 평균 대비 95% 이상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지역 최근 5년(2020~2024년)간 해양오염 사고 평균 건수는 19건, 평균 유출량은 약 1만7100ℓ다.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는 총 15건으로 평균 대비 4건 줄어 23.5%의 감소율을 보였다.
평균 유출량은 평균 대비 약 1만6300ℓ 감소해 유출량 95.3%가 줄었다.
지난 2023년보다 사고건수는 4건(21.1%), 오염물질 유출량은 68.6ℓ(49.4%) 감소했다.
원인별로는 선박 파손에 의한 사고가 7건으로 전체 사고의 46.7%를 차지했다. 밸브·스위치조작 등에 따른 부주의 사고가 6건(40.0%)으로 뒤를 이었다.
오염원별로는 유조선에 의한 사고가 6건(40.0%)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입·출항 선박이 많은 울산본항에서 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앞서 해경은 해양오염 고위험 선박과 시설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민간 방제역량을 강화하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민·관 협력대응 중점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울산항 해역 특성에 맞는 대상별 해양오염 예방점검을 추진하고, 국민 참여 해양환경보전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취약요소별 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해양오염사고 저감과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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