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본동 63-1번지 재개발…모아주택 1656세대 공급
용도 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상향 조정
![[서울=뉴시스] 중랑구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 모아주택 1,656세대 공급. 2025.02.03.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3/NISI20250203_0001761821_web.jpg?rnd=20250203162131)
[서울=뉴시스] 중랑구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 모아주택 1,656세대 공급. 2025.02.03.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가 1656세대 규모 모아주택으로 조성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2025년 서울시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면목본동 주택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통합심의를 통과한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면적 9만110㎡)는 노후 단독주택이 75.8%를 차지하고 반지하 주택이 22.3%를 이루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불법 주차가 성행했다.
이번 관리계획에는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의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개발 규모와 인접 재개발 구역을 고려한 교통계획을 수립해 기존 6m였던 도로가 10~15m로 확장된다.
공원을 주요 도로변으로 확대·이전하고 생활 가로변에는 연도형 상가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고 구는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주택개발사업이 면목본동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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