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받고 잠적' 필라테스 학원 대표 입건…고소 50건
작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백만원대 피해
피해 봤다는 고소 계속 접수중…조만간 조사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의 한 필라테스 학원 대표가 수강료를 받은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진경찰서는 필라테스 학원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진구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올해 수강료를 미리 받은 뒤 학원 문을 닫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에 A씨를 고소한 피해사례는 50여건이다. 이들은 작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백만원대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고소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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