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리스키 간판 구아이링, 부상으로 하얼빈 동계AG 불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관왕…부상으로 출전 불발돼
![[장자커우=AP/뉴시스]프리스키 스타 구아이링. 2024.12.07.](https://img1.newsis.com/2024/12/07/NISI20241207_0001691342_web.jpg?rnd=20241223113704)
[장자커우=AP/뉴시스]프리스키 스타 구아이링. 2024.12.07.
구아이링은 4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을 무거운 마음으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익스트림 스포츠대회 엑스(X) 게임에서 다친 구아이링은 이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출전을 위해 훈련하다 다시 부상을 입었다.
구아이링은 "중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최대한 빨리 복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둔 구아이링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대표로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또 FIS 월드컵에선 통산 18승을 쌓고 있다.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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