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2243명 채용…17일부터 접수
6개 권역별 지역 우수인재 모집…청년일자리 창출 앞장
공개경쟁 1553명, 보훈·장애인 전형 250명 선발
![[대전=뉴시스] KTX가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을 지나고 있다.(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30/NISI20241230_0001739932_web.jpg?rnd=20241230150105)
[대전=뉴시스] KTX가 대전에 위치한 철도공동사옥을 지나고 있다.(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레일은 올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년대비 채용 규모를 약 1.5배 확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인력을 선발키로 하고 예년보다 시기도 앞당겨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영업(725명), 운전(280명), 차량(380명), 토목(313명), 건축(135명), 전기통신(410명) 등 6개 직렬이다. 공개경쟁 1553명, 자격증 제한경쟁 422명, 거주지 제한경쟁 18명, 보훈·장애인 전형 250명으로 나눠 뽑는다.
또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 등 6개 권역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직무역량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평가한다. 거주지 제한경쟁 모집지역은 정선, 영월, 태백으로, 토목과 전기통신직렬만 선발한다.
자립준비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한 가점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
채용절차는 서류검증,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하고 합격자들은 2주 이상의 채용형 인턴과정을 거쳐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입사지원은 17일 오후 2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info.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규모를 늘리고 일정도 앞당겼다"며 "우수한 인재를 철도현장 적재적소에 배치키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전형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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