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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도전' 울산, 올 시즌 대항마는 '국가대표 수혈' 서울

등록 2025.02.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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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진현·이희균 등 영입해 세대교체

서울은 김진수·문선민 등 국가대표 가세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는 K리그1 구단 4개 팀 미디어데이에서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5.02.0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는 K리그1 구단 4개 팀 미디어데이에서 울산 HD 김판곤 감독이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5.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를 이룬 울산 HD의 대항마로 FC서울이 지목됐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오는 15일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개막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등 여러 일정에 따른 조기 개막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시즌 종료 직후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를 비롯해 윤일록, 임종은, 조수혁, 아타루 등이 떠났지만, 윤종규, 이진현, 이희균, 허율 등 즉시 전력감 선수들이 합류했다.

무엇보다 K리그1 3연패를 이룩하며 우승 DNA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크다.

지난 5일 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감독들도 같은 의견이었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지난해 우승팀 울산이 가장 강력한 후보"라고 꼽았다.

함께 참석한 이정효 광주FC 감독 역시 울산이 이번에도 우승을 다툴 거라 전망했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K리그1 4연패는 물론 더블(2관왕)도 노려보겠다고 각오했다.

김판곤 감독은 "모든 팀이 울산 4연패를 막기 위해 애를 쓸 것이다. 반드시 리그 4연패를 달성하겠다"며 "작년에 하지 못한 더블도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은 오는 12일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의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문선민, 김기동 감독, 김진수, 정승원. (사진=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문선민, 김기동 감독, 김진수, 정승원. (사진=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항마로는 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로 꼽힌다.

서울은 지난해 김기동 감독을 선임한 뒤 K리그1 최종 순위 4위로 시즌을 마쳤다.

'기동타격대'를 이식한 서울은 5년 만에 파이널A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즌 종료 후 서울은 김기동 감독을 위해 리그 정상급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축구 국가대표로 한 시대를 책임진 레프트백 김진수가 전격 합류했다.

나아가 지난 10월 홍명보호에도 발탁됐던 윙어 문선민도 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여기에 대구FC, 수원 삼성, 수원FC를 거치며 멀티 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뽐낸 정승원까지 가세했다.

강력한 스쿼드를 갖춘 서울이 울산과 정상을 다툴 거란 예상에 무게가 실린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서울이 선수 영입을 잘했다고 들었다"고 경계했고, 박태하 포항 감독 역시 "서울이 우승권으로 가기 위한 팀으로 구성했다"며 높게 평가했다.

서울은 오는 15일 제주 SK와의 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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