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 모집

[원주=뉴시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12~19일 8일간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농작물 파종기·수확기·동절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 시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포획활동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원주시에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원주경찰서 관할 총포소지 허가를 받은 자 중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이 경과하고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법, 총포화약법을 위반하지 않은 자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시청 6층 환경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환경과 자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시민의 농작물 및 재산상의 피해를 지켜줄 수 있는 모범 엽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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