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삼성화재에 보험 전용 휴대폰결제 단독 제공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는 삼성화재에 보험 전용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단독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휴대폰결제는 통신사를 통해 대금을 결제하고 다음 달 휴대폰 요금에 합산해 납부하는 후불결제 방식이다.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는 삼성화재와의 서비스 계약으로 장기 보장성 인보험에 보험 전용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단독 제공한다. 장기인보험은 건강보험, 암보험 등과 같이 건강과 관련된 항목에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으로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상해에 대해서도 보장하고 있어 가입 비중이 높은 보험상품이다.
특히 금융취약계층의 가입율이 높은 장기인보험은 KG모빌리언스에서 제공하는 휴대폰결제 수단을 통해 보험료 연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보험사와 계약자 모두에게 보험유지를 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모빌리언스가 제공하는 보험 전용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1차 결제수단에서 잔액 부족이나 결제 오류가 발생할 경우 2차 결제수단으로서 휴대폰결제로 자동 전환돼 결제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납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납입일에 정상 결제가 될 수 있도록 2중 결제 수단으로 안전하게 보험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보험 전용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삼성화재의 보험 상품 가입 시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휴대폰결제는 금융취약계층과 거래기록이 적은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 모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결제서비스로 신용카드 없이도 휴대폰결제만으로 최대 100만원 한도까지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며 "결제 리스크 없이 보험료 납부 시에 2차 결제수단으로서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