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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추위 계속…8일까지 한라산 최대 20㎝ '눈'

등록 2025.02.0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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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4일 오후 제주시 연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강한 눈보라를 피해 걸어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6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25.02.0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4일 오후 제주시 연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강한 눈보라를 피해 걸어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6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25.02.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7일 제주지역은 기상이 악화하며 한라산 등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8일까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5~20㎝, 중산간 5~15㎝, 해안가 3~8㎝ 정도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3~5도(평년 9~1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부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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