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우선협상자 선정
'에이치엘 디앤아이 한라' 선정
![[시흥=뉴시스]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조감도=시흥시 제공).2025.02.06.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6/NISI20250206_0001764749_web.jpg?rnd=20250206185946)
[시흥=뉴시스]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조감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공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이치엘 디앤아이 한라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해선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가운데 장현 공공주택 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 부지로 전환한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서에는 지하 5층, 지상 49층, 10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을 건립한다. 공모 지침서가 제시한 교통광장 및 주차장, 시흥시청역과 연계된 입체 보행 시설 등이 반영됐다.
시는 에이치엘 디앤아이 한라와 30일간 협상을 거쳐 최종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해 11월1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으며, 에이치엘 디앤아이 한라 1곳만 지난 3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안내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시의 역점사업으로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향후 개통될 신안산선, 경강선 3개 전철 노선의 환승 거점으로서 시흥시청역 주변의 발전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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