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남부 냉동고 한파 여전, 아침 -14도…강풍에 체감 뚝

등록 2025.02.10 05:01:00수정 2025.02.10 07:3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낮 최고기온 1~3도…11일부터 추위 누그러져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항 일대가 꽁꽁 얼어있다. 2025.02.04. jtk@newsis.com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항 일대가 꽁꽁 얼어있다. 2025.02.0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0일 경기남부지역은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영하 9~영하 3도, 최고기온 3~5도)보다 3~4도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온은 점차 올라 11일 한낮 5도 안팎의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져 추위가 누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0도 등 영하 14~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도 등 1~3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낮까지 가끔 구름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으며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