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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015B 장호일 "광고회사 다니며 가수 병행"

등록 2025.02.10 0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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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015B 장호일 "광고회사 다니며 가수 병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015B 장호일이 광고회사에 다니면서 가수 활동을 병행한 적이 있다고 했다. 차태현은 장호일이 서울대 출신이라고 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엔 장호일이 나와 차태현 등 멤버들과 함께 사주를 봤다.

장호일은 "2년 전 차태현이 드라마를 찍을 때 갑자기 전화를 해서 특별출연해을 달라고 하더라. 첫 마디가 나오자마자 죽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장호일은 차태현 요청에 드라마 '두뇌공조'에 나와 밴드 기타리스트 역을 맡은 적이 있다.

그러면서 "얼떨결에 나갔다가 얼떨결에 죽었는데 오늘도 체육관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역술 크리에이터 도화도르는 장호일 사주를 보며 "불로 태어났고 사주에 목이 많다. 목이 많으면 동안에 젊게 산다. 학자 스타일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학자 스타일 맞다"며 장호일이 서울대 출신이라고 했다.

도화도르는 장호일이 광고회사 등 관련 업종에서 일할 수도 있다고 하자 장호일은 광고회사에 다닌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015B 할 때였다. 3년 정도 다녔다. 회사에서 진급도 빨리 시켜줬다. 2년 만에 대리를 달아줬다. 할 일이 많아지고 음악적으로도 관심을 받아서 갈림길에서 고민을 했다.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음악을 선택했다. 불안했는데 그 뒤로 잘 됐다"고 말했다.

도화도르는 "내년에 대운이 바뀐다"고도 했다.

"예술 세계의 두께가 더 두터워지고 남들이 안 하는 걸 계속 할 같다. 그게 하나의 장르가 될 정도다. 창작 관련된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그런 사주"라고 말했다.

장호일은 "감사하다. 오늘 여기 온 보람이 있다. 제 운명을 이제 찾은 것 같다"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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