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민은행, 연장 접전 끝에 BNK 제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살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0/NISI20250210_0001767028_web.jpg?rnd=20250210211916)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부산 BNK를 꺾었다.
국민은행은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와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6-63 신승을 거뒀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국민은행은 시즌 10승(17패) 고지를 밟으며, 4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간격을 0.5게임 차로 좁혔다.
18승9패가 된 BNK는 1위 아산 우리은행에 1경기 밀린 2위에 위치했다.
국민은행에선 강이슬이 16점 13리바운드, 허예은이 15점 12도움, 나가타 모에가 15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BNK에선 김소니아가 24점으로 분투했지만 웃지 못했다.
BNK는 1쿼터에 리드를 잡았지만 국민은행이 4쿼터 종료 시점에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그리고 이어진 연장전에서 역전을 거두면서 연패에서 탈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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