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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연임도전' 정몽규 "축구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뉴시스Pic]

등록 2025.02.11 13: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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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근수 김진엽 기자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에 성공하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몽규 후보는 11일 오전 10시30분 포니정재단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새 선거 일정이 확정된 걸 다행으로 생각하면서도, 미뤄진 선거로 인해 협회의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 그동안 안타까움이 컸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다시 경선을 시작하며 내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들이 비방과 선거 지연 행위는 중단하고 경선에 집중할 것을 제안한다. 선거가 더 이상 발전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며 "축구계의 현안을 외면한 채 협회의 불신을 유발하고, 국민의 우려만 키우는 후보들의 주장만 계속된다면 이번 선거에 대한 축구인들의 관심도 멀어지지 않을지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새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오직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쳐가겠다. 선거가 지연되면서 더 많은, 더 다양한 분야의 축구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한편으로는 감사한 일이었다"며 "이분들과 소통하며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고 축구협회장에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내가 해야 할 일도 더욱 선명해진 것 같다. 앞으로의 선거기간 동안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뵙고 이야기를 들으며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난 임기를 돌아봤을 때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는 다음 세대의 축구 행정가를 충분히 육성하지 못한 것"이라며 "다음 세대 축구계를 이끌어갈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축구협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국 축구의 준비된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축구협회와 시스템을 과감히 개혁하며 국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며 "축구종합센터와 디비전 승강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서 다시 축구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허정무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인용되며 한 차례 미뤄졌다. 뒤이어 당시 선거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일괄 사퇴하며 잠정 연기되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일정을 확정,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5.02.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5.02.1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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