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진출한 화성FC, 유니폼도 새롭게…'디자인' 공개

화성시 대표 상징물 등 패턴화해 제작

[화성=뉴시스] 화성FC 유니폼 샘플. (사진=화성FC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올해 축구 K리그2 무대에 첫 진출하는 화성FC가 11일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화성FC는 유니폼에 화성시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차용했다.

전면 가슴부에 다도해, 융릉과 건릉, 첨단도시 야경 등 화성시의 특색을 패턴화해 디자인했다. 또 특례시 화성의 새로운 BI도 새겼다. 구단 연고지 화성시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홈 유니폼은 카라넥과 어깨선, 옆구리 부분에 검정색 디자인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줬다. 기존 유니폼이 화성FC의 상징색인 주황색을 상의부터 스타킹까지 일관되게 적용했던 것과 달리 하의를 검정색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원정 유니폼은 홈 유니폼과 동일한 패턴을 회색과 조합해 통일감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소매 부분 또한 포인트를 넣어 다채로움을 더했다.

골키퍼 유니폼에도 화성시 상징물 패턴을 도입하고 어깨선과 옆구리 부분에 포인트를 넣어 미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화성FC는 2025시즌 유니폼 판매 일정은 구단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화성FC는 23일 성남FC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 K리그2 무대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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