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밀, 작년 매출 236억 "신규 테마파크 오픈 효과로 29%↑"
영업이익 10억원, 전년 대비 30.8%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실감미디어 기업 닷밀은 지난해 누적 매출 236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26% 증가, 영업이익 30.8% 성장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실감미디어 테마시설 신규 오픈에 따른 방문객 증가와 손익 구조 개선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닷밀에 따르면, 신규 테마시설이 개장 이후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고, 전반적인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닷밀 관계자는 “워터월드 신규 오픈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이제는 지식재산권(IP)의 확장과 통합 연계 마케팅을 통하여 더 높은 수익성을 담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욱 견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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