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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학교,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근본적 대책 마련"

등록 2025.02.12 08:49:16수정 2025.02.12 0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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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총리, 시도교육감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2025.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교육부 제공) 2025.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라며, 안전을 강화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시도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8세 고(故)김하늘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희생된 학생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철저한 사안 조사와 책임 규명을 촉구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한다.

이 부총리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불안과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해 학생 안전대책을 면밀히 살피고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을 엄격히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학교는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기에 이번 사건은 말할 수 없이 참담하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사안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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