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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경증 치매환자 '기억돌봄쉼터' 프로그램 연다

등록 2025.02.12 14: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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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주 2회 운영

[창녕=뉴시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가 기억돌봄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가 기억돌봄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1월까지 경증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돌봄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억돌봄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인지 활동, 미술, 체육, 요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 2회, 하루 3시간씩 창녕읍 치매안심센터(본소)와 남지읍 보건지소(분소)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창녕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 1~4등급 판정 대상자(미 이용자 포함), 장기요양 5등급자 및 인지지원 등급자(미 이용자)이며,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의 치매 환자를 우선 배정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인지 자극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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