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7연승 질주…예선 1위로 준결승행[하얼빈AG]
13일 오전 카타르와 예선 최종전…오후엔 예선 4위와 준결승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 로빈 3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5.02.09.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9/NISI20250209_0020689761_web.jpg?rnd=20250209194203)
[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 로빈 3차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25.02.09. [email protected]
여자 컬링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은 12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예선 7차전에서 필리핀을 11-3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오전 6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6연승으로 준결승행을 조기 확정했던 여자 컬링은 필리핀까지 누르고 7연승과 함께 예선 1위를 확정했다.
여자 컬링은 13일 오전 10시 카타르와 예선 최종전만을 남겨뒀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는 9개국이 라운드로빈을 치러 상위 1~4위 팀이 준결승에 직행한다.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준결승은 13일 오후 8시 펼쳐진다. 한국은 4위가 유력한 카자흐스탄과 붙을 가능성이 크다.
여자 컬링은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2엔드까지 2-2로 맞선 한국은 3엔드에서 4점, 4엔드에서 3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5엔드 1실점 한 한국은 6엔드 2점을 추가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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