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어린이집 안전사고 보상…올해도 안전공제 가입

[구리=뉴시스] 구리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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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린이집들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 및 전체 상품 보장 비용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지역 어린이집들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을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보장상품을 전체 상품으로 확대했다.

적용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111곳과 보육교직원 1102명, 아동 3404명으로, 보험료는 6400만원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풍수해 지원, 보육동반자 책임 담보, 보육교직원 상해, 진단비·위로금 지원 등이다 .보육교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특약에도 가입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상 체계를 구축해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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