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올리언스, 연장 접전 끝에 10연패 탈출
새크라멘토에 140-133 승리
![[뉴올리언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C.J.맥컬럼. 2025.02.13.](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0107444_web.jpg?rnd=20250214151430)
[뉴올리언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C.J.맥컬럼. 2025.02.1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뉴올리언스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새크라멘토와의 2024~2025시즌 NBA 홈 경기에서 140-13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뉴올리언스는 10연패 탈출에 성공, 13승42패로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15위)에 머물렀다. 14위 유타 재즈와는 0.5게임 차다.
패배한 새크라멘토는 28승27패로 서부 9위에 위치했다.
뉴올리언스의 C.J. 맥컬럼이 홀로 43점을 쏘며 팀의 분위기 반전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트레이 머피 3세가 18점 9리바운드 11도움의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에선 잭 라빈이 32점,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더블더블(22점 28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전은 원정팀이 5점 차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홈팀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뉴올리언스가 3쿼터에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4쿼터에 새크라멘토가 다시 주도권을 잡았으나, 맥컬럼이 경기 막바지에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연장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맥컬럼은 연장전에서도 결승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까지 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16-101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미네소타는 31승25패로 7위를 기록했다.
패배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10패(44승)가 됐다.
NBA 14일 전적
▲휴스턴 98-105 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116-101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118-113 마이애미
▲유타 116-120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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