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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관리" 나선 인천 서구…24시간콜센터, IoT관제센터

등록 2025.02.14 1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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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체감형 악취관리 종합계획 수립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주민체감형 악취관리를 목표로 올해 '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는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을 위해 ▲과학적인 악취관리시스템 운영 ▲악취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24시간 악취민원 신속 대응 ▲악취 저감을 위한 행정·재정·기술적 지원 ▲주민과 함께하는 악취 감시체계 운영 등 5대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통합관제센터와 24시간 악취 콜센터를 연계 운영해 악취 발생 사전 예방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악취 불편사항에 신속 대응하고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저감시설 가동 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구는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제센터와 24시간 악취민원 콜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악취를 배출하는 1367개 사업장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악취발생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 지도와 악취방지시설 개선을 유도했다. 악취 민원은 2023년 713건에서 지난해 682건으로 감소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도 24시간 체계적인 악취 발생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에 힘쓰겠다"며 "생활악취 저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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