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불법촬영' 황의조에 징역 1년·집유 2년 선고… "죄질 좋지 않아"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법원이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씨의 1심 선고기일을 열고 황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200시간 사회봉사와 40시간 성폭력 치료 교육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총 4회에 걸쳐 휴대전화로 성관계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도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았으며 피고인을 용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다"며 "비록 제3자에 의해 범행이 유포돼 피해자가 더 큰 정신적 충격을 겪었을 테지만 피고인도 이 범행의 피해자로 볼 수 있다"며 양형이유를 밝혔다.

황씨는 피해자 2명에 대해 상대방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황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하고 5년간 취업제한을 요청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선고기일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선고기일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선고기일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선고기일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선고기일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오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축구선수 황의조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불법촬영 등 혐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황의조는 이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25.02.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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