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농지은행사업에 765억원 투입

등록 2025.02.14 16:15: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pt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에 765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맞춤형 농지지원 612억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110억원, 과원규모화사업 27억원,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1억6000만원이 책정됐다.

도내 지사별로는 청주지사 132억원, 보은지사 74억원, 옥천·영동지사 110억원, 진천지사 78억원, 괴산·증평지사 101억원, 음성지사 102억원, 충주·제천·단양지사 166억원이다.

맞춤형 농지지원은 청년세대 유입 확대·육성을 맞춰 추진한다. 청년농을 대상으로 하는 농지매매, 선임대 후매도에 각각 39억원, 11억원을 지원한다.

농지매매는 영농을 희망하지 않는 농지소유자로부터 농지를 매입한 뒤 청년농 등 경작 희망자에게 장기 저리로 매매하는 사업이다.

선임대 후매도 사업은 청년농의 농지확보 부담 완화를 위해 농지를 장기 임차한 뒤 농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새로 도입한 농지이양 은퇴 직불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고령 농업인이 소유 농지를 매도하거나 매도 조건으로 농어촌공사 및 청년농에게 이양할 경우 최대 10년간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은 "보다 많은 농업인이 농지은행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