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한일문화연구소, 日 비밀 제작 독도 고지도 전시회 등
![[울산=뉴시스] 1785년 일본 막부 지도학자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제작한 '일본에죠 조선 삼국 접안도. (사진=김문길 소장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69948_web.jpg?rnd=20250214040130)
[울산=뉴시스] 1785년 일본 막부 지도학자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제작한 '일본에죠 조선 삼국 접안도. (사진=김문길 소장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 작품은 '일본에죠 조선삼국 접양도'(1785년 제작) 등 45점이다. 주요 전시 지도로는 부산 출신 안용복과 울산 사람 박어둔이 독도를 수호해 1696년 2월28일 일본 막부가 '독도(죽도)는 조선 섬이니 시마네현 어부들이 들어가지 말라'라는 금지령을 내린 문서가 있다.
최초 독도 명칭을 한당(韓唐)이라고 한 지도도 있다. 한당은 16세기 임진전쟁 때 일본이 울릉도·독도를 이렇게 칭했다. 조선인을 당인(唐人)이라 하고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이 집촌을 이뤄 살도록 했다. 그 지명이 일본 국내 200여 곳 있다.
특히 귀중한 전시 사료는 1607년 임진전쟁(왜란) 후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을 쇄환하기 위해 일본에 간 '회답 겸 쇄환사'((回答兼刷還使·조선 통신사 명칭은 대마도 번주가 위작한 것임. 통신사로 위작한 문서와 도장 일본국립박물관 전시)들이 일본 갈 때 막부 중신들(접대원)이 안내하는 지도에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를 조선 영토로 기재한 지도다.
김문길 소장은 "국내에선 주로 한국에서 제작된 고지도 고문서 전시를 자주 했다. 일본 정부가 제작한 비밀 고문서 고지도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울산TP, 스마트공장 사업 설명회 개최

중구 다운동 울산TP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대상 기업군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방안, 사업소개,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설명한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울산지역 공장에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개선한다. 자동차·조선·화학 산업을 대상으로 최대 14.6억 원을 지원한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청년CEO육성사업 16기 40팀 모집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2025년 청년CEO육성사업 16기 40팀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28/NISI20240828_0001638949_web.jpg?rnd=202408281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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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항목은 창업활동 자금, 교육 및 컨설팅, 창업공간 제공 및 1대 1 멘토링 등이다.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4월1일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는 예비 창업자와 1년 미만 창업자를 지원한다.
자세한 모집 및 신청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www.ubpi.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전화 052-283-7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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