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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한일문화연구소, 日 비밀 제작 독도 고지도 전시회 등

등록 2025.02.15 0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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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1785년 일본 막부 지도학자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제작한 '일본에죠 조선 삼국 접안도. (사진=김문길 소장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785년 일본 막부 지도학자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제작한 '일본에죠 조선 삼국 접안도. (사진=김문길 소장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일문화연구소(소장 김문길 부산외대 명예교수)는 독도 고지도 전시회를 경북도민일보 주최로 19일부터 28일까지 경북도청 제2청사에서 개최한다.

전시 작품은 '일본에죠 조선삼국 접양도'(1785년 제작) 등 45점이다. 주요 전시 지도로는 부산 출신 안용복과 울산 사람 박어둔이 독도를 수호해 1696년 2월28일 일본 막부가 '독도(죽도)는 조선 섬이니 시마네현 어부들이 들어가지 말라'라는 금지령을 내린 문서가 있다.

최초 독도 명칭을 한당(韓唐)이라고 한 지도도 있다. 한당은 16세기 임진전쟁 때 일본이 울릉도·독도를 이렇게 칭했다. 조선인을 당인(唐人)이라 하고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이 집촌을 이뤄 살도록 했다. 그 지명이 일본 국내 200여 곳 있다.

특히 귀중한 전시 사료는 1607년 임진전쟁(왜란) 후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을 쇄환하기 위해 일본에 간 '회답 겸 쇄환사'((回答兼刷還使·조선 통신사 명칭은 대마도 번주가 위작한 것임. 통신사로 위작한 문서와 도장 일본국립박물관 전시)들이 일본 갈 때 막부 중신들(접대원)이 안내하는 지도에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를 조선 영토로 기재한 지도다.

김문길 소장은 "국내에선 주로 한국에서 제작된 고지도 고문서 전시를 자주 했다. 일본 정부가 제작한 비밀 고문서 고지도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울산TP, 스마트공장 사업 설명회 개최

중구 다운동 울산TP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구 다운동 울산TP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17일 오후 2시 울산 그린카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스마트공장(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대상 기업군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방안, 사업소개,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설명한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울산지역 공장에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품질을 개선한다. 자동차·조선·화학 산업을 대상으로 최대 14.6억 원을 지원한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청년CEO육성사업 16기 40팀 모집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2025년 청년CEO육성사업 16기 40팀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울산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 창업자 또는 업력 1년 미만 창업자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돕는다.

지원 항목은 창업활동 자금, 교육 및 컨설팅, 창업공간 제공 및 1대 1 멘토링 등이다. 2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4월1일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는 예비 창업자와 1년 미만 창업자를 지원한다.

자세한 모집 및 신청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www.ubpi.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전화 052-283-7161~4.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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