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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 툴루즈에 1-0 승리…22경기 무패 질주

등록 2025.02.16 0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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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결승골 기점 역할

[서울=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 (사진=PSG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 (사진=PSG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이강인(23)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 개막 22경기 무패를 달렸다.

PSG는 16일(한국 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17승5패(승점 56)로 리그 무패를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패배한 툴루즈는 7승6무9패(승점 27)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두 번째 '3'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전 내내 좋은 활약을 보인 이강인은 후반 7분에 나온 선제골에 기점 역할을 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윌리안 파초가 이를 헤더로 연결했는데, 크로스바에 맞았다.

다행히 흐른 공을 파비안 루이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승부의 균형을 깼다.

이후 이강인은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고, 리드를 잘 지킨 PSG는 무패를 이어갔다.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4를 부여하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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