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하늘이법' 논의…고위험군 교사 관리 방안도
초등학생 학부모 10명 참석 예정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12일 초등학생 피살 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 고 김하늘 양을 추모하는 문구가 붙어 있다. 2025.02.12.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20695731_web.jpg?rnd=20250212151746)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12일 초등학생 피살 사건이 발생한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 고 김하늘 양을 추모하는 문구가 붙어 있다. 2025.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은 17일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고(故) 김하늘 양 피살 사건과 관련된 재발 방지책과 고위험군 교사에 대한 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담은 '하늘이법' 추진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회의 안건에는 고위험군 교사에 대한 긴급조치 등 관리·지원 체계 구축, 하늘이법 제·개정 추진 관련 논의, 늘봄학교 귀가 및 학교 외부 출입 관리 방안 등이 올라와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교원의 정신건강에 대한 종합 관리 체계 구축과 정신질환 검사의 의무화 등이 담은 하늘이법 추진을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정훈 의원과 여당 소속 교육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측 참석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석환 차관 등이다. 초등학생 학부모 10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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