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LG전자 후원 첫 전시 작가에 추수 선정
‘MMCA X LG OLED 시리즈’…8월 1일 개막
추수, 서울관 서울박스서 초대형 설치 작업
사이버 생태계·현실 교차점 탐구 독창적 작업

TZUSOO as Inaugural Artist for MMCA X LG OLED Serie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처음 선보이는 'MMCA X LG OLED 시리즈'작가로 추수(TZUSOO)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MMCA X LG OLED 시리즈'는 LG전자의 후원과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서울관의 개방형 전시 공간 ‘서울박스’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장소특정적 프로젝트다. 서울박스는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서울관의 상징적인 전시 공간으로, 이전 현대자동차와 함께 2014년부터 10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전시가 열렸던 곳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작가 추수(33)는 사이버 생태계와 현실의 교차점을 탐구하며 정체성, 젠더, 인권 등 현대적 이슈를 다루는 독창적인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판화와 예술학을 전공,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독일 예술대학에서 강의하며 베를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추수 작가는 디지털 창작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영상과 설치, 조각, 회화 등을 자유롭게 오가며 기존의 매체 담론을 뛰어넘는 새로운 접근을 보여준다"며 "서울박스 공간에 대한 작가의 높은 이해도와 디지털 세대에 걸맞은 독창성과 파급력 있는 작품구상의 매력도, 열린 협업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 김인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송수정,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과장, 심상용 서울대미술관장, 안미희 전 경기도미술관장이 참여했다.
추수는 이번 신작 설치작업에서 추수는 생명 창조와 연결된 여성의 욕구와 순환을 주제로 디지털 생명체를 표현한 초대형 영상 작품을 LG전자의 최신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선보인다. 생명력을 갖는 이끼로 제작된 유기적인 조각 설치물을 병치하여 생명, 소멸, 재생의 순환을 상기시킬 예정이다. 'MMCA X LG OLED 시리즈 2025' 전시는 오는 8월 1일 개막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추수의 작업은 이번 시리즈의 핵심 가치인 창발성과 혁신성을 완벽히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시대 현대미술의 융합과 실험성을 웅변할 이번 프로젝트가 예술과 인간, 첨단 기술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MS경험마케팅 오혜원 상무는 “'MMCA X LG OLED 시리즈'는 기술이 예술적 표현을 어떻게 증폭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혁신적 도약으로 몰입형 감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MMCA x LG OLED 시리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박스, MM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7/NISI20250217_0001771301_web.jpg?rnd=20250217083700)
[MMCA x LG OLED 시리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박스, MM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MCA X LG OLED 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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