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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직원, 관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이용 독려

등록 2025.02.17 0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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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소통망 통해 시장 맛집 알리기

[서울=뉴시스] "돈쭐내러 갑시다"…은평구, 캠페인을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2025.02.17.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돈쭐내러 갑시다"…은평구, 캠페인을 통해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2025.02.17.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은평구 1500여명 구청·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직능 단체 회원들이 인근 전통 시장을 이용하는 '전통 시장 및 상점가 이용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구청 각 부서는 불광먹자골목, 대조시장, 제일시장 등 전통 시장과, 동주민센터는 동 관내 상점가와 연계해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이용 후기를 구 공식 또는 개인 누리소통망(SNS) 등에 올리며 관내 전통 시장과 골목 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동주민센터는 동별 특성에 맞는 형식으로 '민생한파 극복 선결제 챌린지-우리 동네 가게를 부탁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 전통 시장 상인은 "어려운 시기에 구 직원분과 관계자분들이 찾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우리 상인들도 더 많은 분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골목 상권을 살리는 것은 어려움에 부닥친 지금의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직원과 직능 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은평의 선한 영향력이 다른 지역에도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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