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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예상 웃돈 4분기 성장률에 소폭 반등…닛케이지수 0.06%↑

등록 2025.02.17 16:44:05수정 2025.02.17 1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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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82포인트(0.06%) 상승한 3만9174.25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증권거래소 건물 앞으로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2024.10.23.

[도쿄=AP/뉴시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82포인트(0.06%) 상승한 3만9174.25로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일본 도쿄 소재 도쿄증권거래소 건물 앞으로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2024.10.23.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폭 반등하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82포인트(0.06%) 상승한 3만9174.25로 장을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77.84포인트(0.31%) 오른 2만4970.64에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TOPIX)지수는 7.69포인트(0.28%) 상승한 2766.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2024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예상을 웃돌며 국내 장기 금리가 상승, 은행과 보험 등 금융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7% 늘었고 연율로 환산하면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 중간값 1.0%를 크게 웃돈 것으로 전분기의 1.2%도 상회했다.

반면 엔고와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주인 자동차 주식은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한때 1달러=151엔대 중반까지 하락하며 엔 매수·달러 매도세가 강해졌고 도요타와 혼다 등 수출 관련 주식이 영향을 받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차에 대한 관세 우려도 자동차주에 부담을 줬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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