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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만나 현안 논의

등록 2025.02.18 17: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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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협력 관계 재확인

긴밀한 소통 지속

[수원=뉴시스] 18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Joseph Yun) 주한미국 대사 대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8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Joseph Yun) 주한미국 대사 대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경기도와 미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계엄, 대통령 탄핵소추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한국의 위기 극복 능력에 대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조셉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도는 이날 만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버지니아·뉴욕·캘리포니아 등 미국 10개 핵심 지역 주지사와 수차례 만나며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도는 지난 2022년 전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 제안 후 2년간 경기도-미국 간 신규 우호협력을 2건 체결했다. 경기도 대표단을 꾸려 세 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미국과 깊은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전임 골드버그 대사와의 면담에서 '혁신동맹'을 재확인해 상호 간 우정과 신뢰를 단단히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면담이 양국이 한미동맹 강화, 경제 협력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확인하고 한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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