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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매각 예정…"스페셜티 전환"

등록 2025.02.18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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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롯데케미칼파키스탄(LCPL)' 화학 공장 모습. (사진=LCPL 제공) 2023.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케미칼파키스탄(LCPL)' 화학 공장 모습. (사진=LCPL 제공) 2023.0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법인 매각을 매각한다. 범용 제품의 비중을 줄이는 동시에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사회 승인을 얻은 후 파키스탄 투자사 아시아파크인베스트먼트와 아랍에미리트(UAE) 석유화학 기업 몽타주 오일 DMCC 컨소시엄에 이 법인 지분 75.01%를 넘긴다. 계약 금액은 1000억원대로 추정된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 147억원에 이 법인 지분 75.01%를 인수했다. 고순도 테레프탈산(PTA)를 주로 생산하는 곳으로, 연간 50만톤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PTA는 페트병, 산업용 원사, 섬유 등에 사용되고, 범용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는 범용 제품 비중을 줄이고,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리밸런싱 과정이다. 기초화학 부문의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60%에서 30%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앞서 2023년 파키스탄 화학 회사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와 매각 계약을 체결했지만, 현지 사정 때문에 철회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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