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하나은행에 72-57 승리…정규리그 2위 확정
김소니아 맹활약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김소니아.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9/NISI20250219_0001774076_web.jpg?rnd=20250219210547)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김소니아. (사진=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BNK는 19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2-5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9승10패가 된 BNK는 3위 용인 삼성생명(17승 12패)와 차이를 더 벌렸다.
이에 두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일정 결과와 상관없이 현재 순위가 확정됐고, BNK는 2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위로 봄 농구에 출격하는 BNK는 3위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챔피언결정전에 나설 수 있다.
패배한 하나은행은 8승21패를 기록하게 됐다.
BNK에선 핵심 자원 김소니아가 14점 10리바운드 7도움으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박혜진도 9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에선 이시다 유즈키가 19점으로 분투했지만 웃지 못했다.
센터 김하나는 본인 한 경기 최다 10리바운드를 작성하기도 했다.
원정팀은 1쿼터에만 16점을 앞서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하나은행이 2쿼터에서 반전을 노리는 듯했지만, BNK가 3쿼터에 차이를 더 벌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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