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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경주서 산불 잇따라…인명피해 없어(종합)

등록 2025.02.23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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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 23일 오전 10시49분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163-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 =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23일 오전 10시49분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163-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 =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경주=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북 성주와 경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9분께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작은리 163-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은 진화 헬기 7대, 진화 차량 16대, 진화 인력 35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서 오전 11시57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24분께는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야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10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11시6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북도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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