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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20여 농가 대상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등록 2025.02.27 1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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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까지 컨설팅 참가 농가 신청·접수

4~9월, 농가 방문해 안전재해 위험성 진단

[밀양=뉴시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업성 질병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남 도내 5곳 중 밀양시가 선정돼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선발하고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4월부터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작업 현장의 안전재해(사고, 질병, 부상, 사망) 위험성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 조치를 돕는다.

컨설팅은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3단계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단계별 컨설팅 완료 시마다 농작업 안전 물품을 제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3월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대표 누리집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최종칠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이 농작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 재해를 예방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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