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적으로 말이 되나"…한 곳서 자동 1등이 2명, 로또 음모론
경기 시흥의 한 판매점서 자동 2장 1등 당첨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에 63명이 당첨됐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14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복권판매점에서 방문객들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2024.07.1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14/NISI20240714_0020414905_web.jpg?rnd=20240714110155)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에 63명이 당첨됐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14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복권판매점에서 방문객들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2024.07.14. [email protected]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1일 제1161회 로또복권 당첨 번호를 발표했다. 이번 회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이들은 각각 17억9265만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17명으로 당첨금은 각 4085만원이다.
1등 당첨자 16명 중 10명은 자동 방식으로 숫자를 선택했고, 6명은 수동 방식으로 선택했다.
특히 자동 선택 가운데 2명은 경기 시흥시 마유로에 위치한 '종합복권슈퍼'에서 나왔다.
수동으로 응모한 로또는 한 판매점에서 여러 장이 1등에 당첨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한 판매점에서 자동 방식으로 응모해 여러 장이 1등에 당첨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음모론이 제기됐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또 자동 1등 2개가 한 곳에서 나오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또 나왔다"며 "시흥 종합복권슈퍼에서 로또 1등이 자동 2명 나왔는데 수학적으로 확률적으로 말이 되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글쓴이는 "정부는 번호추첨 후 전산으로 로또 1등 추가하는 전산 조작이 있는지 조사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적었다.
또 "미국 로또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은 주에 따라 1등 당첨자 얼굴 이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서 "이를 공개하기 어렵다면 1등 당첨 구입의 정확한 날짜 시간 분 초까지 정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또는 1부터 45까지 숫자 중 번호 6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6개 숫자를 모두 맞춰야 하는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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