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군, "호데이다 상공의 미군 무인기 격추" 발표
"팔레스타인 지지 위해 영공침범한 미군 드론 요격 "
![[사나=AP/뉴시스] 올 해 1월 22일 예멘 사나에서 반미·반이스라엘 시위가 열려 대형 팔레스타인 깃발 틈으로 얼굴을 내민 한 후티 반군 지지자가 모형 로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5.03.05.](https://img1.newsis.com/2025/01/23/NISI20250123_0000052479_web.jpg?rnd=20250123133621)
[사나=AP/뉴시스] 올 해 1월 22일 예멘 사나에서 반미·반이스라엘 시위가 열려 대형 팔레스타인 깃발 틈으로 얼굴을 내민 한 후티 반군 지지자가 모형 로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5.03.05.
야히야 세레아 후티군 대변인은 이 날 소셜미디어 X에 올린 발표문에서 문제의 무인기가 " 예멘의 영공을 침범하고 호데이다 주에서 적대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고 격추 이유를 밝혔다.
사레아 발표에 따르면 이 번 작전은 후티군이 이른바 " 지하드 성전과 (팔레스타인에게) 약속한 해방을 위한 전투"를 수행한 것이라고 했다. 이는 후티가 가자지구와 레바논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원하는 전투를 말한다.
예멘의 수도 사나와 북부 지역 전체를 점령하고 있는 후티 반군은 전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지원한다며 홍해의 이스라엘과 연관된 선박들을 목표로 공격을 계속해왔다.
후티의 이번 요격 작전에 대해서 미군이나 미국 외교 소식통은 아직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