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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유럽 공략 가속…강경성 사장 "지금이 적기"

등록 2025.03.07 06:00:00수정 2025.03.07 1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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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체코서 '유럽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

첨단 제조업 M&A, 합작투자 등 지원할 계획

[서울=뉴시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현안과 경영 목표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현안과 경영 목표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2025.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코트라(KOTRA)가 유럽 시장 진출 확대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6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5 유럽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유럽의 공급망 변화와 에너지 전환이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유럽은 세계 2위 경제권이자 주요 제조업 강국이 밀집한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유럽 수출액은 77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물가 완화와 금리 인하로 소비·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정책도 지속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유럽 내 공급망 재편, 에너지 위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 이슈를 우리 기업의 기회로 삼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전기차 및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및 합작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는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원전 유지보수 수요를 겨냥해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체코를 비롯한 유럽 각국의 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돕고, 송배전·스마트그리드 등 K-그리드 제품의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코트라는 한류 확산을 활용해 소비재, 방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수출을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및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등 통상 규제 대응을 위해 브뤼셀무역관 내 통상 애로 해소 헬프 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지금이 유럽 시장 진출의 적기"라며 "우리 기업들이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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