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정책·지원 거점 역할 할 센터 출범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4일 오후 울산시청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앞서 김두겸(앞줄 왼쪽 여섯번째)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거점 울산청년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 2월 20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청년재단·중앙청년지원센터 관계자, 지역 청년단체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센터 시설 순회 ▲축사 ▲청년 자유발언 ▲슬로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전하는 청년, 도약하는 울산! 당신은 위대한 울산 청년입니다'라는 슬로건 퍼포먼스를 통해 울산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종합 안내 및 홍보 ▲지역 청년단체 및 청년시설과의 연결망 구축 ▲청년 실태조사 ▲국가 위탁사업 및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 출범을 통해 울산 청년들이 보다 원활하게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