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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서울 청소년 대상 '바른 AI 디지털 생활 교육' 참여

등록 2025.03.13 09: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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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NIA·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약

13개 학교 AI 디지털 교육·전국 창작 공모전 진행

LG헬로비전, 서울 청소년 대상 '바른 AI 디지털 생활 교육' 참여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LG헬로비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와 함께 서울시 초·중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른 인공지능(AI) 디지털 생활' 교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교생을 포함한 전국 초·중·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AI·디지털·미디어 역기능 창작 공모전도 진행한다.

LG헬로비전은 전날 NIA,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협약식에는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와 이홍렬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장, 최문실 NIA 디지털포용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청소년 대상 딥페이크 범죄, 자극적·폭력적인 콘텐츠와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많아지면서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AI 사용, 디지털·미디어 교육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됐다. 특히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등에 따라 스마트기기 노출 빈도가 높은 어린이들에게도 올바른 AI 사용과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먼저 서울시 13개 학교 3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올바른 AI 활용법 이해, AI로 인한 정보 편향과 예방, 태블릿 PC 기반 영상제작 교육 등 AI 윤리와 디지털 생활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전문 강사도 파견해 8월까지 체계적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작물 공모전은 영상, 만화,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전국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방송통신위원장상을 비롯해 총 1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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