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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11월까지 본격 현장 감시 활동

등록 2025.03.13 15: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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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16명, 북부 9명…모니터링·정책 홍보

[수원=뉴시스] 13일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위촉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3일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위촉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13일 '2025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위촉하고, 도내 불공정거래 현장 감시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경기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공정거래지킴이는 11월까지 도내 가맹점·가맹본부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한 현장에서 사업자 면담·질의, 정책 홍보 등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올해 주요 활동 내용은 ▲가맹본부의 가맹 정보공개서 정기변경등록 기한 및 미등록 시 과태료 부과사항 안내 ▲가맹사업자의 광고·판촉비 통보 실태 모니터링 ▲가맹 정보공개서 지식재산권 변경등록 여부 점검 등이다.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고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공정거래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위촉식에서 가맹 분야 공정거래에 관한 기본교육과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 활동 시 주의사항과 활동 방법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도는 공정거래지킴이가 방문한 곳을 사후 모니터링해 현장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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