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는 있다' 이상인, 3형제 육아 근황…"아내 우울증 심각"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 A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906_web.jpg?rnd=20250313162331)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 A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인은 14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예능물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또래보다 말이 느리고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맺지 못하는 첫째 문제로 오랫동안 속앓이를 해왔다고 고백한다.
2년 전에도 '금쪽같은 내새끼'에 문을 두드린 적이 있지만,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기로 결정하며 출연을 미뤘었다고 한다.
영상으로 아이의 학교생활을 처음 확인한 부부는 깜짝 놀란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면밀히 살펴보다가 진단을 내리는데 부부는 눈물을 참지 못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주말부부로 생활하는 이상인 가족이 오랜만에 만나는 날, 설렘이 가득해야 할 기차역이 둘째와 엄마의 눈물로 가득 찬다.
이후 엄마는 가족 모두가 함께한 외식에서도 눈물을 참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엄마의 우울증은 현재 응급상황"이라고 경고한다.
이상인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엄마는 "내가 뭘 잘못했길래"라며 오열한다.
오 박사는 이상인에게 "지금 당장 '이것'을 해야 엄마의 우울도, 삼 형제 육아도 성공할 수 있다"며 일침을 날린다.
이상인은 현재 8세, 6세, 4세 삼 형제의 아빠로 건강한 육아를 위해 귀향까지 했다. 벌써 6년째 전원생활을 누리는 중이다.
한편 이상인은 지난 1996년 드라마 '신고합니다'로 데뷔했다.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로 얼굴을 알렸다. '종이학', '경찰특공대',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예능 '출발 드림팀'에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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