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일상 속 규제 없애기 '규제없소' 가동…시민 제안 창구

불합리한 규제 없애기 위해 시민 제안 접수

시의회 홈페이지 통해 의견 제출…상시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시의회 규제없소. 2025.03.14. (자료=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없애기 위해 '규제없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규제없소는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와 관련해 시민 제안을 받는 창구다.
 
시의회는 입법기관으로서 경험을 살려 조례·규칙 제·개정이나 법령 개정 건의 등 제도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서울시의회 누리집(https://www.smc.seoul.kr)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상시 운영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 심사, 선정을 통해 제도 개선에 반영된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소소한 일상을 지키는 힘은 우리 모두의 노력에 있다. 그저 그 자리에서 제 할 일을 하는 것. 결국 그 사소함이 모여 제도 개선 같은 큰일도 해낼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불편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