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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교장관회의 "北 모든 핵·미사일 포기 촉구…러 지원 규탄"

등록 2025.03.15 01:03:50수정 2025.03.15 0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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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가상화폐 탈취에 심각한 우려…대응 필요"

[서울=뉴시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14일(현지 시간) 북한의 러시아 전쟁 지원을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모든 핵·미사일 무기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2025.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14일(현지 시간) 북한의 러시아 전쟁 지원을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모든 핵·미사일 무기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조선중앙TV 갈무리) 2025.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러시아 전쟁 지원을 규탄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모든 핵·미사일 무기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G7 외교장관은 14일(현지 시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북한과 이란의 러시아 군사 지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러시아의 전쟁과 군대 재건에 있어 결정적 조력자인 중국이 무기와 이중용도 부품을 제공한 것도 규탄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에 대해선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무기, 기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북한의 가상화폐 탈취에도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응할 필요성을 표명했다. 북한에 즉각적인 납치 문제 해결도 촉구했다.

G7은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로 구성돼 있다. G7 외교장관회의는 12~14일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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