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도로 폭탄에 치안대원 5명 사망…기차 인질극 발루치스탄
나흘 전 400명 기차 인질극으로 승객 26명 무장대 33명 사망
![[AP/뉴시스] 인구 2억 3000만 명의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14일 무슬림들이 라마단 두번째 금요 예배를 드리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5/03/14/NISI20250314_0000180746_web.jpg?rnd=20250316185614)
[AP/뉴시스] 인구 2억 3000만 명의 파키스탄 페샤와르에서 14일 무슬림들이 라마단 두번째 금요 예배를 드리고 있다
나우쉬키에서 발생한 폭발물 공격이며 이로 해서 다른 버스 한 대가 크게 망가졌다.
아직 자신들이 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조직은 없으나 불법 무장단체 발루치 해방군에 의심이 쏠리고 있다.
이 무장대는 며칠 전 오지에서 기차를 매복 공격해 타고 있던 400명 승객들을 붙잡고 치안대와 총격전을 벌였다. 대치와 총격전은 33명의 인질범 전원을 사살했다고 군이 발표한 12일(수) 늦게까지 이어졌다.
군 작전 전에 탑승객 26명이 이 조직에 의해 살해되었다.
![[퀘타=AP/뉴시스] 지난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반군인 발루치스탄해방군(BLA)에 납치돼 멈춘 열차 밖에 일부 승객들이 나와 있다. 2025.03.13.](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0175861_web.jpg?rnd=20250313111013)
[퀘타=AP/뉴시스] 지난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반군인 발루치스탄해방군(BLA)에 납치돼 멈춘 열차 밖에 일부 승객들이 나와 있다. 2025.03.13.
발루치 해방군은 이 주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테러 공격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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