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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평단월고로쇠축제에 이틀간 8만명 방문"

등록 2025.03.18 15: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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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치어리더 공연.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희대 치어리더 공연.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에 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길놀이와 산신제 등 본 행사 외에도 26m 고로쇠 김밥말이, 경희대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순댓국과 막국수, 잔치국수,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만의 색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은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축제 참여업체와 단체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지원, 행사장 내 쓰레기 배출량이 기존 축제 대비 90% 이상 감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 단월에서 사랑하는 가족, 지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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